대상베스트코,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 앞장선다

대상베스트코,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 앞장선다

기사승인 2015-07-31 16:09: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국내 식자재 유통구조의 낙후성은 식자재 가격 상승과 식품 안전사고를 일으킨다. 특히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는 6~7단계의 복잡한 식자재 유통 과정에서 식품이 변질되거나 상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대표 이원석)는 이런 문제를 시설 투자를 통한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 도입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대상베스트코는 전국 36개 물류거점을 기반으로 고온의 날씨에도 각종 식자재를 안전하게 보관·유통할 수 있는 첨단 물류센터와 냉동냉장시스템, 식자재 전문 배송차량을 완비하기 위해 물적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체계적인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유통·관리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양질의 식재료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중소식당에 공급하려고 한다.

또한 음식점 위생 관리 컨설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상베스트코 품질위생 관리팀은 직접 외식업소를 찾아가 식자재, 원산지, 조리기구 등 표시사항 현황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식품위생법과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춘천 남이섬의 외식업소들을 찾아가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 안전한 식자재 관리를 당부했다.

대상베스트코 이원석 대표는 “낙후된 식자재 유통구조로 수십 년째 골목식당이 피해를 보고 있다. 6~7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식자재 유통구조를 혁신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라며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식자재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저렴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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