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유럽 포르투갈리그의 러브콜을 받은 미드필더 윤일록(23)이 결국 FC서울에 잔류한다.
서울은 7일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포르투 구단의 윤일록 영입 제안과 관련하여 시즌 중 선수의 이적 불가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포르투갈리그 FC포르투는 윤일록의 영입을 제안했다.
그러나 서울은 최근 고명진을 중동으로 떠나보낸데 이어 윤일록마저 유럽으로 보내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은 “다카하기와 아드리아노의 영입을 통해 후반기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했고, 선수단 모두가 하나가 돼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다”며 “1주일 뒤 재개되는 K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