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와 그림들 展,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축하 무료이벤트

헤세와 그림들 展,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축하 무료이벤트

기사승인 2015-08-15 18:33: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헤세와 그림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전시가 세간의 호평을 받는 가운데 광복 70주년을 축하하며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 8월 15일에 태어난 관객들에 한해 본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로, 광복절의 축제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동안 진행된다.

특히 전시가 진행중인 현재까지 ‘헤세와 그림들’전을 찾은 이들 가운데에는 정·재계와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망라됐다.

이영계 전쟁기념관 관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전시장을 찾은 김태영 전 국방장관은 새로운 연출의 전시를 시도한 제작진에게 감탄의 말씀을 건넸으며, 정승조 전 합참의장도 방문하여 작가로만 알았던 헤세의 화가로서의 예술 세계를 알게 되어 기쁘다는 관람 후기를 남겼다.

또한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도 방문하여 “치유와 힐링이 필요한 지금과 같은 시기에, 본인의 정신적 고통을 그림 그리는 작업으로 치유한 헤세의 작품이 우리 스스로에게도 치유의 힘을 전달한다”며 전시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헤세와 그림들’전은 자신의 정신적인 괴로움을, 그림 그리는 작업으로 치유하고자 했던 헤르만 헤세의 회화를 입체영상으로 선보이는 전시다. 아울러 헤세가 쓰던 타자기와 안경을 비롯해 ‘데미안’의 독일어 초판본, 앤디 워홀이 헤르만 헤세에게 바치는 실크스크린 판화와, 유일하게 사람을 그린 ‘정원사 헤세’도 전시하고 있다. vitamin@kukimedia.co.kr
vitamin@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