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한국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종도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대표팀은 28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7대 2로 이겼다. 5회 콜드게임.
1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앞서간 한국은 2회말에는 황선도가 좌월 홈런을 때려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은 12대 2로 앞선 5회말, 5점을 보태 남아공과 15점 차가 되면서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08년 열린 제 23회 캐나다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29일 캐나다와 예선 2차전에서 맞붙는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