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해킹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자료 유출 이후 최근 원전에 대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부쩍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의 안전 규제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병주(새누리당) 의원은 원안위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원안위 사이버보안 담당 직원 7명 모두 정보 보호 등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민 의원은 “담당 직원 7명마저도 모두 근무 기간이 2년이 채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력 충원과 조직 신설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안위가 행정기관이긴 하지만 원자력 시설의 규제 기관이기도 한 만큼 원전의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기술적인 부분과 현장을 두루 잘 알고 있는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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