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피부미용 의료기 ‘이노젝터’ 中 수출 본격화

원익, 피부미용 의료기 ‘이노젝터’ 中 수출 본격화

기사승인 2015-09-15 11:42: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익(대표이사 김종철)은 홍콩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유통회사 HMI(Harmony Medical Inc.)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원익 앤 하모니(Wonik & Harmony Ltd.)를 통해 피부과병원 시술용 의료기기인 이노젝터에 관해 중화권(중국, 홍콩, 대만, 태국)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HMI는 중국을 비롯해 중화권 중심의 헬스케어, 식품, 금융,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하모니 그룹(Harmony Group)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 및 유통 회사이다.

이번 계약에는 CFDA(중국 식품약품 감독관리국) 인증, 판매, 애프터서비스(AS)가 포함됐다. HMI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을 비롯해 홍콩, 태국,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에 대한 이노젝터 판매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원익과 HMI는 지난 수개월간 심도 깊게 중국시장과 중화권 시장에 대해 제품 적용 및 AS방법, 보급시기 등을 조율해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화권에 확실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원익은 향후 일본, 동남아, 서남아, 유럽, 미주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노젝터는 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피부과 시술용 의료기기로서 혁신성과 효용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4개국에 대한 계약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국내 의료기기의 수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초로 공기압을 이용한 니들리스와 일렬 멀티니들 방식이 모두 가능하며, 강력한 회오리 공기압에 의한 물리적 자극만으로도 콜라겐 생성을 위한 리프팅 효과가 있어 여드름 흉터 치료 뿐만 아니라 탄력회복, 튼살 치료 등에도 효과적이다.

김종철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피부과 치료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의료기기인 이노젝터의 중국 및 아시아권 수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망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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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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