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사회가 발전할수록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금 내가 누리는 혜택을 사회 곳곳에 나눠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을 꿈꾸는 것이다. 봉사자는 재정적 보상은 얻을 수 없지만,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유대감을 가지며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삶의 윤택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우리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긍정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하면서 올바른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문화원연합회가 ‘2015 문화체육자원봉사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발족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체육자원봉사(http://csv.culture.go.kr)’사이트를 통해 문화체육 분야의 시설 및 단체 등의 봉사자 모집관리와 문화체육 영역의 봉사 희망자들이 원하는 봉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5 문화체육자원봉사 대학생 서포터즈’ 2기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55명의 남녀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약 2달 간 다양한 문화체육분야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홍보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활동분야는 크게 문화자원봉사와 체육자원봉사의 2가지로 구분된다. 문화자원봉사는 예술활동이 일어나는 공연장, 전시관과 같은 시설 및 공간 등에서 안내·해설·홍보·편의제공·기획 등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봉사자나 봉사를 받는 모두의 문화감수성을 증진시켜 삶의 기획력 향상을 꾀하게 된다.
체육자원봉사는 체육을 매개로 봉사와 나눔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이다. 체육시설이나 기관, 축제 현장 등에서 안내, 심판, 강습, 홍보, 편의제공 등 운영을 지원, 건강하고 명랑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 및 서포터즈 수료증 발급, 소정의 활동비 등 활동 특전이 주어진다”며 “문화체육자원봉사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사회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이러한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 안에 있던 새로운 꿈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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