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최근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그룹 피해의식이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 로드쇼가 열렸다. 진행을 맡은 정인영 아나운서를 비롯해 가수 알리, 그룹 빅스타, 바버렛츠 등 60여명의 뮤지션이 참석했다.

이날 피해의식의 멤버 크로커다일은 “올해 초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에 참여해 해외 페스티벌을 처음 경험해봤다”며 “평소에 하던 대로 외국에서 똑같이 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지역지 신문에도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크로커다일은 “헤비메탈은 본고장이 미국과 영국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볼 때는 외국 가수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사물놀이와 판소리하는 느낌과 비슷할 것”이라며 “오디션 프로그램은 저희는 평소에 하던 거에 추가로 한번 한 것이라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 서울국제뮤직페어나 원래 하던 활동에 더 무게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뮤직 마켓인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2015)는 다음 달 6~8일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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