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세득 “부도 두 번 맞고 건물 날려먹었다… 말아먹는 거 싫어”

‘라디오스타’ 오세득 “부도 두 번 맞고 건물 날려먹었다… 말아먹는 거 싫어”

기사승인 2015-09-24 00:01:57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스타 셰프 오세득이 건물을 날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최근 개인파산을 한 윤종수가 출연했다. MC들은 “아픔을 개그로 승화한다”고 안타까워 했고, 윤종수는 “어려워 보니까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자리에 함께한 오세득은 “나도 (부도의 아픔을)잘 안다”고 말했고, 윤종수는 “잘 산다고 들었는데”라고 의아해했다. 오세득은 “나도 부도 두번 맞았다. 건물을 날려 먹었다”며
“그래서 국밥을 제일 싫어한다. 말아먹는 거 싫다”고 말했다. 윤종수는 “너무 힘들면 그런 말도 안 나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