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채정안이 김태희와 함께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봉은사로 한 식당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기자간담회에서 채정안은 “캐릭터 색깔이 겹칠 수 있으니 김태희와 그런 얘기를 편하게 했다”며 “동생을 보는 마음으로 김태희를 보게 된다”고 전했다.이어 채정안은 “주변에서 흐트러뜨리는 얘기를 많이 할 텐데 김태희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강한 뭔가가 있다”며 “파도가 쳐도 흔들리지 않을 중심이 있는 친구”라고 표현했다.
채정안은 “그래서 나중에 좋은 와이프가 될 것 같다”며 “드라마 초반에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힘들었을 텐데 잘 버티는 것을 보며 보통 애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용팔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16회에서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용팔이’ 17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쿠키영상] '남편은 엉엉~♥' 애플워치를 가장한 아내의 서프라이즈 생일선물은?
[쿠키영상] ‘부평 묻지마 커플 폭행’ 가해자 4명 신상 인터넷 확산..."신상 털면 뭐해, 또 잊혀질 텐데"
[쿠키영상] 부러지고 끼이고 새끼마저 잃는 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