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 팬에 깜짝 놀란 정용화 “집에는 찾아오지 말라”

사생 팬에 깜짝 놀란 정용화 “집에는 찾아오지 말라”

기사승인 2015-09-30 14:19: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사생 팬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정용화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해주시는 마음 매우 잘 알고 진심으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는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일부 사생 팬들을 향한 경고로 보인다.

사생 팬은 특정 인기 연예인의 사생활, 일거수일투족까지 알아내려 밤낮없이 해당 연예인의 일상생활을 쫓아다니는 극성 팬을 뜻한다.

정용화는 “추석에 부모님이 오셔서 놀라시고 이런 글이 처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네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3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이날 일본에서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 ‘컬러스’(Colors)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앨범은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으며 노래마다 ‘색’이라는 테마로 만들어 다채롭게 구성됐다.

씨엔블루는 앨범 발매 뒤인 11월 3일 나가노를 시작으로 5~6일 도쿄, 12~13일 아이치, 15일 후쿠이, 25~26일 오사카를 거쳐 12월 3일 도쿄 부도칸에서 막을 내리는 ‘2015 아레나 투어 비 어 수퍼노바’를 개최한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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