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6’ 제작진 “소녀시대 사진 불태운 것 사과… 앞으로 주의하겠다”

‘SNL코리아 6’ 제작진 “소녀시대 사진 불태운 것 사과… 앞으로 주의하겠다”

기사승인 2015-10-12 00:01: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SNL코리아6' 제작진이 코너에서 소녀시대의 사진을 불태운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는 원더걸스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한 한 코너에서 소녀시대의 사진이 불태워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해당 코너에서 원더걸스는 ‘군통령’에 올라 독재자로 군림했다. 이에 아이돌 민주화를 부르짖는 군인들의 모습이 방송에 담기는 과정에서 소녀시대의 앨범과 멤버의 사진이 짓밟히고 불태워졌다.

해당 사실에 관해 ‘SNL 코리아 6’ 관계자는 “소녀시대 멤버들 및 소녀시대 팬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소녀시대를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소녀시대의 팬들에게도 “팬들이 이 장면을 보고 가슴아파할 것까지는 신경쓰지 못했다”며 “현재 연출진이 SM엔터테인먼트 측에 연락해 사과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해당 방송분은 재방송될 경우 모자이크되거나 편집 삭제까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rickonbge@kukimedia.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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