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 건강기능식품 해외수출 가속도 낸다

고려은단, 건강기능식품 해외수출 가속도 낸다

기사승인 2015-10-14 14:46: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전세계적으로 홍삼, 비타민 등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품들에 대한 인기와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함량 비타민 C 업계 1위 기업 고려은단이 최근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그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고려은단은 2013년 일본 Foodex 식품 박람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등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는 등 고려은단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려왔다.

고려은단은 2009년부터 DSM사와 비타민 C 원료 독점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1000㎎ 고함량 비타민 C 제품 중 유일하게 영국산 비타민 C를 사용하고 있다. DSM사의 비타민 C 원료는 유럽의 옥수수 밭에서 자란 자연 원료를 수확, 그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포도당을 발효·농축·정제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산 비타민 C 원료는 강도 높은 유럽의 환경 규제에 맞춘 설비 투자와 자사 품질 보증 제도인 Quali-C(퀄리씨) 제도로 인한 철저한 품질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중국산에 비해 약 4배 가량 비싼 가격에 유통되고 있지만 프리미엄 이미지로 공급보다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처럼 원료부터 제조 과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덕분에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국내 비타민 C 1000㎎ 제품 중 오랜 기간 부동의 1위로 이미 국내에서는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것은 물론 확고한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에 힘입어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고려은단은 해외시장에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쏠라C, 스폰지밥 비타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니스코사의 유산균 원료를 사용한 고려은단의 유아용 프로바이오틱스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유아용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아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향과 색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만 사용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현재 고려은단은 aT지원사업 외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시장개척단이라는 사업에 포함돼 중국, 인도에 수출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는 상태”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려 한국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도 신뢰 할 수 있는 고려은단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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