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가을맞이 독특한 익스트림 스포츠 행사 '풍성'

아웃도어, 가을맞이 독특한 익스트림 스포츠 행사 '풍성'

기사승인 2015-10-17 02:00: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 가을이 찾아옴에 따라 업계에서는 다양한 야외 이벤트를 개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산행, 등산, 러닝 등보다 철인 3종경기, 클라이밍, 트레일 러닝 등과 같이 본인의 한계에 도전하는 ‘익스트림 아웃도어 이벤트’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한라산의 산길을 마라톤처럼 달리며 인간의 한계의 도전하는 트레일 러닝 대회, '테렉스 울트라 트레일 한라 2015(Terrex Ultra-Trail Mt. Halla 2015)'를 개최한다. 총 3가지 코스 중 가장 고난의도의 '백록 코스'는 백록담 정상을 거치는 약 95km 구간을 무박으로 달려야 하며, 마라톤 풀 코스를 1회 이상 완주한 경험이 있는 러너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풍광이 압권인 36km 구간의 '영실 코스'와 트레일 러닝 입문자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7km의 '솔오름 코스'도 있다. 참가자 접수는 지난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내달 7일 서울 성수동 ‘K2 C&F’ 센터에서 ‘2015 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2015 아이더 클라이밍 페스티벌’은 아이더가 국내 클라이밍 스포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진행하는 일반인 대상 클라이밍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6개월 이상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운 경력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아이더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이색 장애물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장애물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2010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시작됐다.

약 5km 거리에 1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초급자 레벨인 스프린트(SPRINT) 코스와 약 20Km의 거리에 2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상급자 레벨인 비스트(BEAST) 코스 두 가지로 진행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익스트림 아웃도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네파 아웃도어스쿨 시즌3’ 이벤트를 오는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첫 번째 요트낚시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진행되었으며, 오는 18일에는 충북 단양 패러마을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승마, 대마도 백패킹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을 전문가와 함께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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