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실천… 팔렬고, 2016 신입생 모집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실천… 팔렬고, 2016 신입생 모집

기사승인 2015-10-27 13:52: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학생들에게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며 평생토록 행복하고 보람을 누리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니다.” 신학복 팔렬고등학교 교장의 말이다.

팔렬고등학교는 1919년 기미만세운동 당시 일제에 항거해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순국한 8인의 열사의 얼을 기리기 위해 이화학원이 설립한 정식인가 대안학교.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학생들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유, 사랑, 평화’라는 기독교적 건학 이념 아래 팔렬고는 기독교 신앙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의 체력, 협동심, 리더십, 인성 등을 기를 수 있는 집중이수 교과는 팔렬고만의 자랑이다.

집중이수 교과는 1학기 통합기행, 2학기 산악등반으로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다. 먼저 1학기 통합기행은 4박 5일 동안 역사, 체험, 자연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신라권(경주), 백제권(공주/부여), 서울권, 제주권 등에 방문, 소규모 모둠으로 학생들이 직접 일정을 구성해 배움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2학기 산악등반은 3박 4일간 전교생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인 설악산, 지리산, 치악산, 태백산, 함백산, 백두대간을 등반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렵고 지치는 순간에도 친구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훈련하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다.

팔렬고 관계자는 “‘사람의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라는 성서의 가르침대로 천하보다 귀한 학생 한 명 한 명을 일으켜 세우는 대안교육을 팔렬고 안에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렬고는 2016년 신입생(정원 20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allyeo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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