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도는 정부에 대해 영덕에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해 제안한 10대 사업 규모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영덕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홍원 전 총리가 약속한 사항 조속한 추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가칭 ‘신규원전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산업, 낙후지역 거점개발, 일자리 창출 사업 등도 발굴해 추가로 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그러나 다음달 11일 예정된 원전 찬반투표는 지역 갈등만 조장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다음 달 11일 민간 주도로 하는 원전 찬반투표는 지역 갈등만 조장할 수 있다”며 “찬반투표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0일 4개 분야 10대 지역발전사업을 영덕군에 제안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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