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너무 사랑스러운 혜진이 보내기 싫었다”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너무 사랑스러운 혜진이 보내기 싫었다”

기사승인 2015-11-12 18:00: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황정음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2시 서울 동호로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그녀는 예뻤다’의 종방 기자간담회에서 황정음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촬영을 마쳐 감사하게 생각하고 너무 행복하다”고 입을 열었다.

황정음은 “드라마를 촬영하는 2개월 동안 하루에 1시간씩 자서 제 정신으로 연기한 적이 없었을 정도”라며 “스태프 동생들도 안쓰러울 정도여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회를 보니 혜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보내기 싫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 또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마지막 회를 봤다”며 “드라마 작업이 참 매력적이라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예뻤다’는 지난 11일 방송된 16회에서 15.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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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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