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사 ‘데일리 메일’은 이번 테러에 대한 퍼디난드의 심정을 소개했다.
퍼디난드는 “축구와 연관된 많은 사람들이 내년 대회를 속행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번 테러로 상황은 바뀌었다”며, “내년 여름에 유로는 열릴 테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소 상이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번 테러로 인해 ‘유럽인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유로대회가 상당부분 경색될 거란 추측이다.
그는 “이번 테러로 공포에 휩싸인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방문을 꺼리게 될 것”이라면서, “테러에 대한 철저한 안전 대책이 세워지겠지만, 이번 대회는 이미 자유와 즐거움을 빼앗겼다”고 평가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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