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오재원, ‘비호감’에서 ‘be 호감’으로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야구선수 오재원, ‘비호감’에서 ‘be 호감’으로
경기에서 종종 상대방을 자극하는 듯한 행동을 해
‘비호감’선수로 여겨졌던 야구선수 오재원의 호감도가 ‘급상승’했습니다.
어제(19일) 프리미어12 한국 대 일본 4강전에서
0대3으로 패색이 짙던 9회말 대타 오재원이 좌중간 안타를 때렸는데요.
오재원의 출루를 시작으로 한국은 4대3 역전 우승을 거뒀습니다.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직감한 오재원은
이른바 '빠던(배트 플립 Bat filp)'을 했는데요.
비록 공은 담장을 넘기지 못했고 만루 홈런은 무산됐지만,
그를 지켜보던 야구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yo****
오재원을 응원할 줄이야ㅋㅋ
je****
야구 모르는 나도 엄마도 방망이 휘리릭 던지는 거 보고 동시에 "상남자다!" 외침...
al****
마지막 오재원 홈런이었으면 이 경기 그냥 전설인데...
po****
다시 봤다. 오재원 홈런 아쉽게 못치고 분해하는 그 모습이
진정한 대한민국이 필요했던 모습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 일정을 하루 앞당기고,
준결승 심판진 중 1명을 일본인으로 배치하며 '갑질' 논란을 일으켰지만,
오재원을 비롯한 우리 대표팀의 투지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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