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22일 새벽 혈액감염 치료 중 서거

김영삼 전 대통령, 22일 새벽 혈액감염 치료 중 서거

기사승인 2015-11-22 01:26: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0시 21분에 혈액감염 의심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서거했다. 향년 88세.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19일 열이 나 서울대병원에 입원했고, 21일 오후 혈액감염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서 상태가 나빠져 중환자실로 옮겼다.

1993년부터 98년까지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은 고령인 데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종종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왔다. 김 전 대통령은 19일 입원하기 전에도 이달 10일 검진 차 병원을 찾아 17일까지 입원한 뒤 퇴원했다. afero@kukimedia.co.kr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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