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외야수’ 손아섭(27·롯데 자이언츠·사진)에 대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에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다는 소식에 현지 매체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NBC 스포츠는 24일 이 소식을 전하면서 “손아섭이 최근 미네소타 트윈스가 1285만 달러의 포스팅 금액을 써낸 박병호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돼 온 건 아니다”면서 “하지만 응찰 구단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건 놀라움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이어 “손아섭은 포스팅이 시작되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왔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입찰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도 이날 “(손아섭 영입에 나선 구단이 없다는) 이 뉴스는 놀라울 정도”라며 “재능이 많은 이 27세 청년에게 많은 메이저리그 팀들이 영입 의지를 나타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손아섭에 대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마감일인 이날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에게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포스팅 단계에서 마무리됐다.
롯데는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가 조기에 무산됨에 따라 조만간 내야수 황재균(28)에 대해 포스팅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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