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손흥민’ 토트넘, 첼시와 0대0 무승부

‘날카로운 손흥민’ 토트넘, 첼시와 0대0 무승부

기사승인 2015-11-30 09:45:55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안방에서 첼시를 맞아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진 못했지만 구단 통산 리그 최다 연속무패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9일 저녁(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토트넘과 첼시의 대결에서 손흥민은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은 이틀 전 12시간이 소요되는 유로파리그 원정을 떠났음에도 최정예 멤버로 경기에 나섰다. 우측 날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사이드와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4-2-3-1 전술로 원톱은 최근 최정상급 기량으로 골을 뿜어내고 있는 케인이 섰다. 2선은 에릭센과 뎀벨레, 손흥민이 받쳤다. 중앙은 메이슨과 다이어가 섰으며, 포백은 로스, 베르통헨, 알더바이렐트, 워커가 자리했다. 골키퍼는 요리스다.

이에 맞선 원정팀 첼시는 같은 전술인 4-2-3-1로 맞섰다. 특히 최전방에 아지르가 선 것이 변칙이었다. 2선엔 페드로, 오스카, 윌리안이 섰고, 중앙은 마티치와 파브레가스가 자리했다. 포백은 아스필리쿠에타, 케이힐, 주마, 이바노치비치가 지키고 골키퍼는 베고비치가 담당했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리그 13경기 무패(6승 7무)를 달성했다. 다음 상대는 내달 6일 새벽(한국시간) 웨스트브롬위치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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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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