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사단법인 굿하트(대표이사 김성국)는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공익재단이 지원하는 공익형 돌봄사업으로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무료야간간병지원사업(야간순회방문서비스)을 시작한 이래 약 10개월 간 총 210명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희망의 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무료야간순회방문서비스’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저녁 시간대에 도움이 필요한 각 가정에 방문해 가사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야간순회방문서비스는 올 한 해 동안 △야간재가간병서비스(매일 간병인이 가정에 방문해 3시간의 서비스 제공) △순회형 방문간병 서비스(주 2~3회 예방적 순회 방문서비스) △대응형 콜센터 운영(대상자가 콜센터에 응급 도움을 요청하면 30분 이내에 가정에 긴급하게 방문해 서비스 제공) 등 서울시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3개 구에 시범 제공돼 왔다.
굿하트는 내년에는 무료야간순회방문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국 굿하트 대표는 “노인, 장애인, 희귀난치병환자가 있는 저소득 가정이라면 누구나 ‘찾아가는 무료 야간 간병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 시범사업이 장기적인 노인장기요양제도 등 공익형 돌봄사업의 좋은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아울러 “요양보호사의 일자리 확보와 생계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굿하트는 2008년부터 전국 17개의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오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을 위해 무료야간간병사업을 실시해 왔다.
사업에 관련된 문의 및 서비스 이용 문의는 굿하트 홈페이지(http://goodheart.or.kr) 또는 굿하트 사업 본부(02-3280-709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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