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8일 2015 신의료기술평가 현황 발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8일 2015 신의료기술평가 현황 발표

기사승인 2015-12-03 15:13: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이 오는 9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5년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과발표회에서는 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본부장 및 각 실무부서 팀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2015년 신의료기술평가 현황 및 평가사례, 제도개선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및 관련 산업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효과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올해 9월30일까지 1922건의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이 접수됐다.

최종 평가된 834건(93.7%) 중 637건(76.4%)이 안전성, 유효성이 인정돼 신의료기술로 고시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9월 신의료기술의 임상현장 조기도입을 위해 신설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란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신의료기기가 바로 임상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를 1년간 유예하는 제도로,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의 의료선택권 확대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총 3개 기술에 대해 수행되고 있는 ‘제한적 의료기술평가’사업현황을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NECA 홈페이지(www.neca.re.kr)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kubee08@kukimedia.co.kr
kubee08@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