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한국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합작 걸그룹을 내놓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4일 ‘우주소녀’라는 이름의 걸 그룹의 데뷔를 연초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를 포함해 12인조로 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간 나왔던 걸그룹 중 K POP 최대 규모다. 또 한-중 양국에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기획사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주소녀는 데뷔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중국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우주소녀는 지난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기획사가 의기투합 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되었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K POP 최대 규모 걸그룹이라는 특성을 살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스케일의 퍼포먼스와 멤버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조합의 유닛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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