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남아프리카 보츠와나(Botswana)에 사는 암사자 '시르가(Sirga)'와 환경보호 활동가 '발렌틴 그루너(Valentin Gruener)'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합니다.

어미에게 버림받고 무리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던 시르가, 그 어린 녀석이 발렌틴에게 구해져 따뜻한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요.

남다르게 성장한 시르가는 다른 사자들과 잘 어울릴 정도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생명의 은인 발렌틴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에 발렌틴이 시르가를 만나러 찾아오자, 둘은 고마움과 반가움이 교차하듯 서로를 얼싸안으며 따듯함을 나누었습니다.

한 청년과 사자의 우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든 영상이었습니다. [출처=유튜브,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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