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총궐기] ‘가면’ 쓴 시위참가자 “우린 IS가 아니라 시민이다”

[민중총궐기] ‘가면’ 쓴 시위참가자 “우린 IS가 아니라 시민이다”

기사승인 2015-12-05 17:52:55

"[쿠키뉴스=민수미, 김현섭 기자] 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차 민중총궐기’에서 한 시민이 가면을 쓰고 ‘우린 IS가 아니라 시민이다’라고 적힌 피켓과 함께 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같은 달 14일 열린 1차 민중총궐기를 거론하면서 “특히 복면시위는 못하게 해야 한다. IS도 복면을 쓰지 않느냐”고 말해 자국민을 테러단체에 비유한다는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박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반발, 수 만 명의 시민들이 ‘가면’을 쓰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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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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