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손흥민이 WBA를 상대로 리그 2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과 웨스트 브로미치 엘비언(WBA)은 6일 0시(한국시간) WBA 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손흥민의 활약여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는 손흥민은 WBA를 상대로 리그 2호골에 도전한다.

거침없는 상승세의 토트넘은 WBA를 만나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벌써 13경기 무패행진이다. 지난 주말 첼시와의 무승부로 토트넘은 13경기 무패를 달리며 구단의 역사를 새로 썼고, 어느새 리그 순위도 5위로 올라섰다. 선두 맨시티와는 승점차가 4점이어서 언제든 선두로 올라갈 수 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 케인, 에릭센, 뎀벨레 등 공격진과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수비력이 있었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이 살아나면서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알리, 에릭센, 다이어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상과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

득점포를 가동할 준비를 마쳤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오랜만에 골에 도전하고 있고, 최근 리그 5경기서 7골을 터트린 케인은 이날 득점을 추가해 득점왕 경쟁에 가세한다는 계획이다. dani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