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어디로…7일 오전 ‘거취 표명’ 기자회견, 두차례 면담서 결론 못내

한상균, 어디로…7일 오전 ‘거취 표명’ 기자회견, 두차례 면담서 결론 못내

기사승인 2015-12-07 11:02: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조계사 피신’ 중인 한상균(사진) 민주노총 위원장이 7일 오전 11시 30분에 기자회견을 연다. 퇴거 요청을 받고 있는 한상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거취 표명’을 할 것을 보인다.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 스님은 한상균 위원장을 6일 밤과 7일 새벽 두 차례 찾아가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조계사 신도회가 한상균 위원장에게 제시한 퇴거 시한을 30분 남겨둔 6일 오후 11시 30분쯤부터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 7일 오전 3시 40분쯤 다시 만났으나 입장 차이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법 스님은 2차 민중총궐기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됐고, 노동법 개정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졌기 때문에 스스로 나갈 명분이 조성됐다고 설득했지만 한 위원장은 이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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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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