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민안전처는 박인용 장관이 지난 3일 서해대교 화재 진압과정에서 낙하물에 맞아 순직한 이병곤 평택소방서 포승안전센터장(54)의 영결식을 찾아 훈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이 센터장의 영결식에 참석해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하고 헌화와 분향을 했다.
박 장관은 이어 서해대교 사고현장을 방문해 도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고현황과 수습복구상황을 보고 받은 뒤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국에 동일공법(사장교)의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고속도로인 만큼 완벽한 안전조치 후 서해대교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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