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밀양을”

안병구 밀양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밀양을”

기사승인 2025-07-09 16:34:46
안병구 밀양시장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삼문동 미르아이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지난 8일 오후, 미르아이병원을 직접 찾아 야간 진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야간·휴일 진료 시간 운영 계획과 진료 인력 및 시설 현황, 소아 응급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밀양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아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아이병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야간(화, 목요일 오후 11시까지)과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도 소아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밀양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

안병구 밀양시장은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청렴 영상 시청과 판소리 공연으로 시작으로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강의식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시장과 실무자가 무대에 함께 올라 조직문화와 청렴을 주제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구 시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가장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약속이다”라며 “직원 여러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밀양시, 최수봉 의사 순국 제104주기 추념식 거행

최수봉 의사 순국 제104주기 추념식이 8일 밀양 상남면 마산리 최수봉 의사 추모기적비 앞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밀양향토청년회 지도회(회장 박진희)와 성균관유도회 밀양시지부 상남면지회(회장 정주식)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추념식은 최수봉 의사의 나라 사랑과 정혼녀 김문기 씨와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시극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추념사,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최수봉 의사의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안병구 시장은 추념사에서 “밀양은 93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의열의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밀양시는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선양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토캘리그라피 100인전-아름다운 밀양, 마음을 쓰다

밀양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초청기획전 ‘포토캘리그라피 100인전–아름다운 밀양, 마음을 쓰다’가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밀양의 자연과 문화, 역사 속 풍경을 배경으로, 시민 100인이 삶의 메시지를 붓글씨로 표현한 포토캘리그라피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밀양캘리그라피협회, 읍면동 캘리그라피 동호회, 장애인 단체인 ‘아름다운 공동체’ 회원 등으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함께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전시로 의미를 더한다. 



◆밀양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의 오찬 간담회

안병구 밀양시장은 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함께 삼문동 소재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밀양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뜻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더 나은 시정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