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뉴코아 아웃렛 건물에서 불이 나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아웃렛 건물 3층 아동복 전문관의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때 불이 건물 최상층인 5층까지 번질 정도로 아찔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건물에 있던 손님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관 150명이 진화에 투입돼 불은 발생 약 1시간 뒤인 오후 2시 44분쯤 꺼졌다.
손님 중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층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김씨 등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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