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18분쯤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40)가 동료 환자 B씨(57)를 흉기로 위협하고 있다는 병원 측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병원 건물에 특공대원 10명 등 40여명을 투입했으며, 병실 문 앞에서 A씨와 경찰의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A씨는 “높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주장하면서 구체적 요구는 밝히지 않은 채 버티다가 경찰에 제압됐다.
A씨는 최근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해 맹장 치료를 받았으며 이날 퇴원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20년 동안 쇠사슬에 묶여 지내던 '서커스단 퓨마'가 해방되는 날
[쿠키영상] '귀여움 두 배~♥' 아빠의 통기타 연주에 맞춰 춤추는 쌍둥이 자매
[쿠키영상] "머리 좀 쓸 줄 아네!" 지능적인 범고래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