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경란, 정치인 남편 감당할 수 없어 처음엔 퇴짜!

‘해피투게더3’ 김경란, 정치인 남편 감당할 수 없어 처음엔 퇴짜!

기사승인 2015-12-09 16:50: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방송인 김경란이 정치인 남편을 둔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버라이어티한 인생 토크를 펼쳐낼 예정입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경란은 국회의원 김상민과의 결혼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김경란은 “내 남편 직업군 중 단 1초도 생각하지 않았던 직업이 정치인이었다.”고 운을 뗀 뒤 “지인이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명함을 보니 정치인이더라.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거절했다.”며 1차 퇴짜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김경란은 “또 다른 지인이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전에 그 분이더라. 보지도 않고 사람을 거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서 한 번 만났다.”며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첫 만남을 전했습니다.

이어 김경란은 첫 만남뿐만 아니라 무덤에서 프러포즈 받은 사연 등 범상치 않은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김경란의 결혼 풀스토리에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란 결혼 깜짝 놀랐었음! 이런 사연이?”, “김경란 씨 남편이랑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서 보기 좋음!”, “두 번 찼어도 결국에는 결혼할 운명이었네~ 무덤 프러포즈는 뭐지? 흥미진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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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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