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애비로드 걷던 정형돈-유재환 ‘비틀즈’로 빙의?

런던 애비로드 걷던 정형돈-유재환 ‘비틀즈’로 빙의?

기사승인 2015-12-09 17:07: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돈 워리 뮤직’ 정형돈-유재환이 ‘비틀비틀즈’를 결성했습니다.

오는 10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되는 정형돈-유재환의 세계 음악 여행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길 쇼큐멘터리 K STAR ‘돈 워리 뮤직’ 5회에서는 런던의 정취에 한층 깊게 빠져들어 여행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이번 주 런던에서의 새로운 아침을 맞은 정형돈-유재환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굴하지 않고 1931년에 설립돼 런던의 음악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한 음악 스튜디오인 ‘애비로드 스튜디오’를 향해 설레는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내 애비로드 스튜디오에 도달한 두 사람은 건물자체에서 풍겨져 나오는 포스에 사로잡혀 눈을 떼지 못했는데, 특히 유재환은 남다른 감흥에 젖어 “전 이게 굉장히 신기한 상황입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컷에는 애비로드 횡단보도를 걷는 정형돈-유재환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두 사람은 “우리도 이거 한번 해봐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비틀즈가 마지막 앨범 재킷을 찍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해진 횡단보도로 향했습니다.

이후 VJ와 PD를 멤버로 즉석 영입한 정형돈-유재환은 ‘비틀비틀즈’를 결성한 뒤, 인증샷 촬영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고, 그런 가운데 정형돈은 ‘돈감독’으로 빙의해, 절정의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몇 번이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열정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더불어 정형돈-유재환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담벼락에 자신들의 흔적을 남기는가 하면, “솔지야~ 너도 같이 온 거야~”라며 솔지의 사진까지 꺼내 들고 인증샷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돈 워리 뮤직’ 정형돈-유재환의 ‘비틀비틀즈’ 결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런던 하면 애비로드가 빠질 수 없지~”,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부럽습니다 ㅠㅠ”, “솔지는 함께 안가도 간 느낌일 거 같아~”, “어떤 인증샷을 남겨 왔길래.. 솔지가 정색했을까? 궁금하네~”, “발도 딱 맞추셨어야죠~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공=K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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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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