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무리뉴, 친정팀 포르투 상대로 2대0 승… 첼시 16강 합류

[챔피언스리그] 무리뉴, 친정팀 포르투 상대로 2대0 승… 첼시 16강 합류

기사승인 2015-12-10 09:26: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무리뉴 더비’ 첼시 대 포르투의 대결에서 첼시가 승리했다.

첼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서 FC 포르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대0 승리를 거두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포르투는 3위로 떨어져 유로파리그 행에 만족해야 했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코스타를 두고 2선에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이 자리했다. 중앙엔 마티치와 하미레스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아스필리쿠에타, 테리, 주마, 이바노비치가 구성했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포르투는 4-3-3 포메이션으로 전방에 브라히미, 코로나, 라윤이 섰고 미드필더엔 에레라, 페레이라, 임불라가 위치했다. 후방은 페레이라, 마르카노, 마이콘, 인디가 지켰고 골문은 카시야스가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서의 첫 골은 자책골이었다. 전반 11분 코스타의 슈팅이 카시야사를 맞고 튕겨져나왔는데, 공교롭게도 마르카노에게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로 기록됐다.

한골을 벌은 첼시는 후반 6반 윌리안이 추가골을 넣으며 안정적인 승리를 예고했다. 전후반 패싱게임을 통한 높은 점유율을 가져간 첼시는 홈 팬들에게 안정적인 승리를 안겨줬다. daniel@kukimedia.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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