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 개최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늘(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고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0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제5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에서 25세의 청소년들이 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 4개 활동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적인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제도로 우리나라에는 2008년 첫 도입돼 지금까지 약 2만2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3451명이 포상을 받았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모태로 저학년(만 9~13세) 청소년들을 위해 개발된 한국형 포상제로, 2011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4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포상자는 2252명.

올해는 전국적으로 3500여명의 청소년이 포상제 활동에 참여해 이 가운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한 청소년 1003명이 배출됐다. 이들에게는 이날 포상식에서 금장, 은장, 동장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수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16명, 지도자 2명과 1개 기관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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