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남북 차관급 회담 결렬…황부기 차관 “공동보도문도 없이 종료”

[긴급] 남북 차관급 회담 결렬…황부기 차관 “공동보도문도 없이 종료”

기사승인 2015-12-12 20:40:55
11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왼쪽)과 북측 대표 전종수 조국 평화통일 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남북 당국회담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공동기자단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12일 개성공단에서 진행 중인 제1차 남북 차관급 당국회담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이날 “회담은 공동보도문도 없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식당 및 도시락으로 오찬을 해결한 뒤 오후 3시30분부터 4차 접촉을 가졌지만 25분 만에 끝났고 더 이상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이번 회담은 이산가족 문제,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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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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