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이 대결하고, 유벤투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승부를 펼친다.

14일 저녁 7시 30분(한국시간) 진행된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바르셀로나는 아스날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16강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다.

유벤투스는 바이에른 뮌헨을 만났다. 두 팀이 최근 상승세라는 점에서 상당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AS로마를 만나게 됐다. 이태리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 레알이 로마를 상대로 징크스를 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자신들을 탈락시킨 파리 생제르맹과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의 기세가 절정인 만큼, 첼시로서는 험난한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상 첫 16강에 진출한 겐트는 마찬가지로 첫 진출인 볼프스부르크를 만나게 됐다. 두 팀은 어쨌든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상대적인 약체로 꼽히는 디나모 키예프와 겨루게 됐다.

PSV 아인트호벤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대결을 펼친다.

벤피카는 제니트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daniel@kukimedia.co.kr

■ 조추첨결과

겐트 vs 볼프스부르크
레알 마드리드 vs AS로마
첼시 vs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vs 아스날
유벤투스 vs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vs 디나모 키예프
PSV 아인트호벤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벤피카 vs 제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