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FIFA 133개 의심 계좌 확보… 수사 착수

스위스, FIFA 133개 의심 계좌 확보… 수사 착수

기사승인 2015-12-15 10:49: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스위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명의의 의심 계좌 133개에 대한 수사에 착수 중이다. 최근 불거진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한 것.
스위스 언론 ‘블룸버그 통신’은 14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비리를 수사 중인 스위스 당국이 133개에 달하는 FIFA 의심 계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2018년, 2022년 러시아와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된 비리 의혹 조사다.

마이클 라우버 스위스 법무장관은 133개의 의심스러운 계좌를 자금세탁방지 분석원으로부터 접수했다.

스위스 당국이 조사에 들어간 계좌 수는 FIFA에 대한 수사가 남미로까지 확대되면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스위스 당국은 지난 5월에 이어 지난 3일에는 알프레도 아위트 회장 직무대행과 후안 앙헬 나푸트 남미축구연맹 회장, 전·현직 FIFA 고위 관계자들을 체포한 바 있다. daniel@kukimedia.co.kr

[쿠키영상] '출발드림팀' 머슬퀸 심으뜸 "엉덩이, 뽕 안 넣었어요” 결백 주장..."뽕 넣은 것 보다 더"

[쿠키영상] 코너 맥그리거 UFC 페더급 챔피언 등극, 13초 만에 조제 알도 KO..."치킨 포장도 못 뜯었다!"

[쿠키영상] '가장 섹시한 모델은 누구?'…모터쇼 레이싱 모델 직캠


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