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에서 다 이뤄… 남은 건 국가대표”

메시 “바르셀로나에서 다 이뤄… 남은 건 국가대표”

기사승인 2015-12-15 11:15: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마지막 목표가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클럽 팀에서는 모든 걸 다 이뤘다는 것.

메시는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 경기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시는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클럽팀에서 모든 우승을 몇 차례나 했다”며, “이제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메시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정규리그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국왕컵 등의 숱한 우승컵을 여러 차례 들어올렸다. 이 덕에 발롱도르를 3회 연속 수상하는 등의 개인적인 영광을 안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우승 커리어가 없다. 작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결승까지 도달했으나 독일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 7월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상대적 우세가 점쳐진 칠레를 상대로 패배하며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두 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그의 국가대표팀 커리어는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

메시도 의욕을 불태웠다. 그는 “월드컵이든, 코파 아메리카든, 언젠가 우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코파 아메리카는 뭔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16강에서 떨어진 건 아니다”며,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헌신하고 있으며 우리는 상대 선수보다 더욱 승리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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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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