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네이마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메시는 2011년 브라질 축구클럽 산투스에서 활약한 네이마르와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를 회상한 메시는 “4년은 긴 시간이다. 나는 그때를 기점으로 네이마르의 엄청난 성장세를 지켜봤다”며, “그는 축구선수로서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대단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몇 달간 메시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팀이 선두권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현재 네이마르는 16골 8도움으로 단연 최고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현재 메시가 복귀한 시점에서, 메시-수아레즈-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SN라인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조합이랑 평가를 받고 있다.

메시는 “네이마르는 (4년 전에도) 충분히 훌륭한 선수였다. 그런데도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며, “지금의 네이마르는 완벽하다. 네이마르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건 행복이자 특권이다”고 밝혔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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