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리오넬 메시가 주재한 자선경기가 마약조직의 자금세탁과 무관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메시의 자선경기가 자금세탁과 관련이 있다는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스페인 국세청은 메시 자선재단 친선경기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멕시코 마약조직 자금세탁 의혹 또한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월 스페인 언론 ‘엘 문도’는 “멕시코 마약조직 로스 발렌시아가 2012, 2013년 남미 지역에서 개최된 ‘메시와 친구들’ 자선경기를 통해 자금 세탁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메시는 2013년 자선경기에서 콜롬비아 마약조직의 돈세탁을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은 적이 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불거진 멕시코 마약조직 자금세탁 의혹도 ‘무혐의’로 처분 받으며 메시와 폭력조직간 연결고리가 전무함이 밝혀진 셈이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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