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으로 캐스팅… 표 매진될까

빅스 레오,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으로 캐스팅… 표 매진될까

기사승인 2015-12-16 09:1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정택운(빅스 레오)이 뮤지컬 ‘마타하리’에 캐스팅됐다.

정택운은 총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아르망 역으로 캐스팅 되어 엄기준, 송창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와 물랑루즈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며 최고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택운이 맡은 ‘아르망’은 마타하리가 사랑에 빠지는 유일한 남자로 물랑루즈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감싸주고 사랑해 주는 순수한 남자.

정택운은 그룹 빅스의 메인 보컬이자 팀 내에서 작사·작곡·프로듀싱까지 선보이며 음악적 가능성을 입증해 온 멤버. 앞서 뮤지컬 ‘풀하우스’에서 이영재 역을 맡아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로 호평받았다.

정택운은 “뮤지컬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레베카’ 등을 보면서 EMK작품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대 선배님들과 함께 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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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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