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자신을 전남 장성에 사는 인왕보살이라고 밝힌 70대 노인은 “평생 아껴가며 모은 돈”이라며 동국대에 1억원을 쾌척했다. 해당 노인은 이날 대학으로 전화를 걸어 “학교 기부금 계좌에 1억원을 입금했다”며 “훌륭한 인재를 키워달라”고 밝혔다.
동국대 총장이 직접 찾아가 기부자에게 인사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기부자는 “12년 전 실명해 제대로 대접할 수 없다”고 고사했다고 알려졌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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