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상수여식은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국민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과 우수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이돌봄 사업수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 강릉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우수기관 4곳 및 우수 종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지난 10월 접수가 진행된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이용자 10점과 돌보미 4점을 포함한 총 14점이 선정됐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12세 이하 아동을 둔 취업 한부모가정, 맞벌이 가정, 장애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양육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비스(시간제, 영아종일제)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12년 4만3947가정에서 올 11월 현재 5만5669가정이 이용하는 등 해마다 이용가정이 꾸준히 증가 추세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내 아이, 내 손주처럼 아이들을 정성껏 보살펴 주고 계신 전국의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과 서비스제공기관 및 종사자들 덕분에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만족과 신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많은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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