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지민, 채연-이종수에게 “너한테 연하래봤자 30대 중반” 독설

‘런닝맨’ 김지민, 채연-이종수에게 “너한테 연하래봤자 30대 중반” 독설

기사승인 2015-12-21 00:01: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채연과 이종수를 탈락시켰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78회는 ‘X마스 X맨’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SBS 예능프로그램 ‘X맨’ 원년 멤버로 이종수 앤디 채연 이지현 스테파니 김정남, 2015년 NEW ‘X맨’ 멤버로 설현(AOA), 김지민, 바비(아이콘), 비아이(아이콘) 등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지민은 ‘당연하지’ 게임에서 채연에게 “너한테 연하라고 해봤자 30대 중반이지”, “일찍 결혼했으면 아들이 대학생인 거 알지”라고 공격해 채연을 탈락시켰다.

이후 이종수가 출격해 “10년 만에 이 자리에 서서 심장이 뛰는 건지 지민 씨를 봐서 뛰는 건지 모르겠다”며 특유의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김지민을 쳐다봤다.

그러나 김지민은 “방금 한 말 하나도 안 설레는 거 알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종수는김지민으로 삼행시를 지으며 김지민의 마음을 잡으려 했다. 그렇지만 김지민은 이종수로 삼행시를 지으며 “수작부리지 마”라며 이종수를 탈락시켰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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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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