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해삼' 맛 본 박미선 이연복 향해 돌직구 "참 얄미운 사람 같다"... 2일 '중화대반점' 기대!"

"'순풍해삼' 맛 본 박미선 이연복 향해 돌직구 "참 얄미운 사람 같다"... 2일 '중화대반점' 기대!"

기사승인 2015-12-31 09:49: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이연복 셰프의 음식을 향한 박미선의 '돌직구' 발언이 관심을 끕니다.

오는 2일 (토) 밤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 4대 문파 대가들의 자존심을 건 마지막 대결이 펼쳐질 예정으로, 이연복 파, 여경래 파, 유방녕 파가 각각 3승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1승을 향한 사부들의 피할 수 없는 진검 승부가 펼쳐지는데요.

이날 이연복 사부는 '순풍해삼'이란 독특한 음식으로 시식단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이연복 사부의 '순풍해삼'을 맛본 MC 박미선은 한참 동안 눈을 지그시 감은 뒤, "이연복 셰프님은 참 얄미운 사람 같다."고 운을 떼 주위를 집중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내 "사람이 좋아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착착 달라붙는 경우가 있듯, 이연복 사부의 음식은 얄미울 정도로 내 혀에 착 달라붙는다."고 극찬했는데, 이에 신봉선 역시 "맛 하나하나를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맛이 느껴진다."고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순풍해삼'은 돛단배 형태의 모습으로 하는 일이 다 순항하길 기원하는 음식인데, 해삼을 기본으로 해 소고기, 새우살 등을 버무려 속을 채워 찌고 이연복만의 황금 비율 소스를 버무려 함께 즐기는 고급요리입니다.

'중화대반점'은 이연복, 여경래, 유방녕, 진생용 등 한국 중식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4대 문파가 모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2일 (토) 마지막 방송에서 최종 우승 문파가 가려질 예정입니다. [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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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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