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장은 메르스 유행 당시 막대한 경영손실에도 불구하고 중환자실 및 응급실 폐쇄 등의 적절한 조치로 공공에 대한 책임을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원장은 “단 한명의 메르스 환자도 지역사회에 내보내지 않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며 “메르스와 싸워준 모든 의료진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창일 의료원장은 연세대학교의료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1년 건양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세계재활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우리나라 재활의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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