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데기'로 변신한 고우리 "너무 외로워 묵언 수행했다" 웃음 선사"

"'부엌데기'로 변신한 고우리 "너무 외로워 묵언 수행했다" 웃음 선사"

기사승인 2016-01-05 11:16: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에서 고우리가 ‘국민 아이돌’에서 ‘국내 식모돌’로 변신합니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위치한 할머니의 75년 된 집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인 고우리는 주로 할머니를 도와 부엌에서 일을 하게 됐는데, 특히, 먼 길 온 멤버들을 위한 ‘할머니표 잔치국수’를 만들기 위해 부엌으로 입성하며 ‘부엌데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우리는 몇 시간 동안 부엌 밖을 나서지도, 누구와 말을 섞지도 못한 채 홀로 외로이 묵언수행을 했다는데요.

이에 고우리는 현장에서 ‘평대리 식모돌’, ‘국내 최초 식모돌’, ‘부엌데기’라는 참신한(?) 애칭을 얻을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고, ‘무념무상’으로 설거지를 마친 고우리는 부엌에 입성한 지 2시간 만에 마당으로의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난 고우리는 “부엌 안에서 너무 외로웠다. 계속 일해도 전혀 끝나지 않아 묵언 수행했다.”고 봇물 터지듯 말을 이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또 고우리는 늘 부엌에서 할머니의 옆자리를 사수하며 척척 알아서 할머니를 돕는 등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내 제작진은 물론 남성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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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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